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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하게 이용하자!
  • 강수진 기자
  • 등록 2019-12-02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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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다중이용시설 안전교육 가이드북 제작·보급

행정안전부가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교육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한다.(사진=매일안전신문DB, 행정안전부 제공)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사소한 사고가 발생해도 큰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선 위험상황 발생 시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중요하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를 위해서는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2017년 신설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르면 공연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를 위한 안전교육 지원을 위해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표준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가이드북은 시설관리자가 효율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으며 각 시설별 여건과 특징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개요에서는 시설별 안전교육에 대한 내용·시기·방법 등을 제시하고 시설관리자가 교육현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항목별 현황 점검표를 제공한다.

 

본문에서는 재난유형별 행동요령과 다양한 사고사례, 안전장비·시설의 종류 및 사용법 등에 대해 안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설별 피난안내도 위치 표시, 완강기·소화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를 위한 도움자료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가이드북에 게재되어 있는 공연장 위기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르면 시설관리자는 공연장에 안전매뉴얼을 작성해 놓고 담당자가 숙지하도록 하여 안전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

 

또한, 안전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을 취약지역 곳곳에 배치하고 게시물, 안내물, 방송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안전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공연장 이용객의 경우 입·퇴장 시에 뛰지 말고 줄을 서서 이동하여 압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환풍구, 난간 등 위험한 곳에 올라서지 않아야 한다.

 

가이드북에 들어있는 안전시설의 종류 및 사용법에 따르면 소화기는 초기소화에 가장 중요한 시설로 안전을 확보한 다음 안전핀을 뽑고 화재 난 곳으로 이동한 후 손잡이를 힘껏 움켜지고 골고루 분사해야 한다.

 

소화전은 소화기로 진화가 힘들 경우 관계인이 활용하기 위해 시설에 설치되어 있으며 소화전 함을 연 후 앵글밸브를 열고 소화전 앞 노즐을 연 후 화점으로 방수하면 된다.

 

비상방송은 예비전원에 의해 다른 전기가 없어도 방송되며 화재 난 위치를 정확히 안내해주고 피난안내도, 전광판의 안내 문구와 수시로 변화되는 위험정보를 전달해준다. 집결장소는 안전하고 구조대에 지장을 주지않으며 모두가 아는 장소로 선택된다. 

 

한편, 행안부는 가이드북을 관계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시설별 연합회 등에 책자로 배포하고 국민안전교육포털, 국민재난안전포털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이드북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행안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은 “이번 가이드북이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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