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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 시민들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한다
  • 신윤희 기자
  • 등록 2019-12-02 1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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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이용시설 624곳,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실시
  • 올해 12월~내년 3월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

서울시가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동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사진=매일안전신문DB)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시즌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하여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여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어르신, 어린이 등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세먼지 시즌제’ 기간 동안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하역사와 지하도 상가 338개소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286개소 등 총 624개소이며 시·구 담당공무원 합동 또는 개별점검으로 진행되고 기존에 연1회 지도·점검했던 것보다 더 강화된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그동안 매년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연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중 평균 10%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 오염도검사도 함께 실시하여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해왔다.

 

오염도검사는 오염도검사 전문기관인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유지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기정화 설비가 적정하게 가동되는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구비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 실제로 쾌적한 실내 공지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상태가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 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 시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의 중요성 환기 및 관리역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다중이용시설 시설주 또는 실내관리자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5조」에 따라 환기설비 적정가동, 주기적인 청소 실시, 공기정화장치 필터교체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만약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과태료뿐만 아니라 시설개선명령 행정처분이 병과된다. 관리자(시설주)는 행정청에서 정한 개선기한인 최대 1년 내에 개선 후 보고하고 이에 대해 행정청은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이행상태를 확인한다.

 

서울시 윤재삼 대지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을 맞아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시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 기간동안 내년 4월 3일에 시행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홍보를 실시하여 시행당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개정사항으로는 ▲법적 적용 다중이용시설 확대 (430㎥ 이상 가정·협동어린이집, 실내어린이놀이시설 추가)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대중교통차량 실내공기질 측정의무화 및 권고기준 설정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기록 보존기간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 ▲오염도 검사결과 유지기준 초과시설 공개 의무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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