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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페인 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서 제외된다
  • 신윤희 기자
  • 등록 2019-11-28 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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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 일부개정고시 시행
  • 영양소 권장 섭취량 기준, 단백질↓ 비타민 D 신설
  • 식용타르색소 16종 보존료 13종 식용첨가물 사용금지

11월 28일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 일부개정고시 시행한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들은 한창 성장기인 자녀의 간식을 선택할 때 영양, 안전, 식품 첨가물 등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 게 아니다.

 

이러한 부모의 마음을 담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욱 안전한 어린이 간식을 위해 고카페인 함유 식품을 품질인증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을 강화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이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식약처장이 정한 기준에 적합한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카페인 및 식품첨가물 사용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영양소 충족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기준’이 11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고카페인 함유 식품은 과다섭취 시 불면증과 구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없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현재 학교와 우수판매업소에서는 이미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기준량에 맞춰 단백질 기준을 1회 섭취 참고량당(간식용) 5.5g 이상에서 3g이상으로, 식사대용 11g이상에서 5.5g 이상으로 낮췄고 비타민 D는 1회 섭취참고량당(간식용) 1.5ug 이상, 식사대용 3.0ug 이상으로 기준을 신설했다.

 

더불어 영양성분 충족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됐다.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중 2개 이상 적용이였던 충족기준을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칼슘, 철분 중 2개 이상 적용으로 개선하여 영양성분 다양성을 확보했다.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채소류, 과일류, 견과류, 통곡물, 계란, 우유를 95% 이상 함유한 식품에 대해서는 영양성분 충족기준을 적용하지 않도록 개선했다.

 

이 외에도 품질인증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은 식용타르색소 16종, 보존료 13종으로 정비했으며 수입식품 안전기준에 우수수입업소 또는 해외우수제조업소에서 수입한 식품을 추가했다.

 

이번 고시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균형있는 기호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품질인증마크 색상 자율화, 품질인증 연장규정 신설 등 절차적 규정을 개선하여 품질인증 식품의 제조·유통 기반을 확대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인증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필요한 구비서류는 ▲HACCP인증서 사본(국내제조식품에 한함) ▲우수수입업소 또는 해외우수제조업소 등록증 사본(수입식품에 한함) ▲검사성적서(영양성분, 식품첨가물) ▲품목제조보고서 사본 등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또는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 정보는 행복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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